재밋는거 같애서 퍼줌~
아마두 유치원 선생이 시킨거 같으네여~
옆에 껌정색 글씨는 선생쯤이 쓴거 같은데여?
수거 예정까지 써논건데 저런걸 찢어 발겨
버리면 좀 그러쳐...
근데 일딴 쓰기 전에 연필로
줄을 긋고 마치 음악 공책 처럼,
아니면 뭐 바둑판 처럼 약한 연필로
그려노쿠서 줄 위에다 악보 그리듯
글을 써버릇 혀라~ 😛😝😜
그러니 글을 쓴다~ 그런식으로 교육을 하덜 말구
"(수직/수평)줄을 그어서 각을 잡(아 오와열을 맞춘)는다"
그런식으로 교육을 해야 되는거임~
그러니 글을 쓰는게 우선이 아닌거임~
그런 선행 학습 "자꾸" 하지 말랬자너?
일딴은 글보다 선, 말보다 원, 글면 뭐
훈민정음 그거랑 똑같은 서체가 나오겠져~
딱~ 딱~ 각이 잡힌... 훈민정음 보세여~
고딕체 딱~ 딱~ 각이 잡혔잔슴?
아주 옛날에두 이런건 있었어여~
벽신문이라구 해서 얼라덜 모여서
뭐 학급회의두 교육적 차원서
다 있었든거임~ 그걸 "홈룸"이라구
하자너? 홈룸~ 홈룸~ 당시는 그게
뭔겨? 할 정도였든건데 일종의 뭐랄까...
유치원서 벌써 투표를 다 알구 말이져...
(원시) 민주주의랄까? 저러케 민주주의란게
별거 없구 일딴 저러케 물어봐야 되는거임~
놀지를 못하게 했나 보져... 보니깐 그런거 같애여...
그러니 저걸 물어봤겠지... 일딴 놀아~ 😛😝😜
놀이터라는게 놀라구 있는거 아녀?
물런 뭐 빠따 깡깡 거리는 소리두 나구
떠드는 소리두 나구 그러겠지만
집에서 쿵~ 쿵~ 대서 층간 소음 내는거보다야
백배~ 천배~ 낫다는 얘기져~
그래서 보니깐 검은색 글씨로
다 써놨네여~ 놀이터두 몇시부터
몇시까지 논다구 다 써논걸 저러케
찢어발기면 안조쳐...
근데 사진은 찍어놔서 다행이네여~
이 사진을 또 갖다 붙여놔 버려~ 😛😝😜
요샌 그래서 조아여~ 복사판이 있자너?
옛날엔 그런게 없었다구...
이걸 보시라구~ 어른도 마찬가지라니께~
어른이 얼라보다 못하다는 얘기져...
얼라덜은 저러케 일딴 먼저 물어라두 보자너?
그게 아주 쌩기초 교육에서 "중요한" 부분인거임...
일딴 담배 태워두 될까여? 물어보는건 영어에서나 있지
한국어에선 그런게 "전혀" 없어여~ 글면 "노" 대답해야혀?
"예" 대답해야혀? 그게 시험 문제였어여~ 😛😝😜
두유마인드마이스모킹? 그러면 뭐라구 해야혀?
아이돈노여? 저기두 보면 O, X 두가지 뿐이져?
된다~ 안된다~ 그거 뿐인겨? 다른 방법은 없는겨?
다른 방법을 찾아바바~
그게 숙제여~ 😛😝😜
힌트... 친구가 궁금하댔지?
(엥?!?! 친구가 궁금한게 아니구
그 친구가 살구 있는 "아파트"가 궁금하데여~
걔넨 쿵~ 쿵~ 대두 층간소음 없어서
암말두 안하는지 그게 궁금하데여?!?!)
글면 걔네 집에 집에 찾아가서
놀면 되자너? 놀이터 말구는
놀데는 없는건가? 놀이터 말구
놀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놀이터 아닌데두 놀이터서
노는 (그것과 똑같은) 효과를
내는 곳은 어데일까?
(그게 바루 "메타뻐스"여~
답을 다 미리 갈챠준다~ )
그런게 숙제여~ 😛😝😜
놀이터 문제 또 나왔네여~
옛날에두 저런 일은 많았어여~
그게 요샌 또 저런 아파트 단지가
된거져... 옛날엔?!?! 학교 운동장...
자기네 학교 학생인데두 자기네 학교
운동장에서 못놀아~ 소사가 다 쫓아내~
지금 저기도 보세여~ 왠 할부지가 얼라덜
다 잡아갔다잔슴? 그땐 소사가 그랬져...
타교는 뭐 더더욱... 아예 들어가덜 못해여~
그래두 뭐 요샌 아파트촌엔 그나마 놀이터는
되있는거 아녀? 근데 얘넨 뭔가 자기네
아파트 단지쪽엔 놀이 기구가 없었든가 보져...
글면 그런걸 찾아서 다른데가서 놀아야져...
그런게 문제라는거임...
그러면... 그런 놀이 기구 같은게
불충분하면 어케 되? 바로 그래서
"오징어 겜"이란게 등장하게 되뜬거라는...
아시것져? 그런게 괜히 등장한게 아닌거임~
첫째가 저런 놀이터가 없었다는거임...
그건 걍~ 동네건 뭐건 땅에다 선만 긋고
놀면 되니깐 간편하니깐 그리 되따는거임...
그러면서... 그게 차츰차츰 전자오락실로
옮겨 가게 되뜬거라는... 그래서 그게 또
요새는 피시방, 노래방... 그러케 되뜬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