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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돈다구 할때 여기선 이미 다 말해줬잔슴?
재밋는 교육을 하긴 한거네여~ 대담한 교육여뜬...
학부형네덜이 저걸 허락을 해줬다는게 더더욱 대단한...
한국 같아선 뭐 난리두 아녔을...
보세여~ 화란이니까나 하니깐 이런게 되자너...
엎어진 김에 범선 타자~ 해뜬거구마...
쟤넨 부모네덜이 저걸 허락을 해따는게 더더욱
의미 깊은... 여긴 뭐 문댕이 빨갱이 색히와
데모질이나 해쳐먹든 그 밑에 똘마니덜 모아다논
전교조덜 아색히덜 죄다 머리 물이나 들이구,
빽바지나 입구, 뻑하면 조퇴 끈코, 꾀병 타령이나
해대구 여자덜은 핫빤쓰에 썩어가는 교육이 다
되가는 중에 저런 화란 교육을 보시라구...
저런게 바로 참교육이라는거임...
근데 얼핏~ 얼핏~ 보니깐 백퍼 범선은 아니구
기관 동력 겸용 배네여~ 돗두 안단건데두
배가 움직이자너? 그러니 2주 빡엔 안걸렸겠져...
바람만 이용해서 다시 돌아온다는건...
꽤 힘덜져... 보니깐 개변조 범선에여~
요샌 다 저래여~ 요트도... 다 기관 동력 겸용이지
100% 풍력 사용은 되덜 안쳐... 엄청 오래 걸리구
또 사고 발생률이 높아서 별반...
근데 불행중 다행은 사고가 안난게 다행이네여~원래는 이게 뭐였데여? 뭐땜시 이런걸 한거래?
우리네 뭐 국토순례 대행진? 뭐 그런거여뜬건가?
원래는 콜럼버스 코스를 타구서 신대륙 발견시
서인도 제도로 견학을 가뜬거구마... 화란배를
그때 당시 기분으루다 범선으루다 전세 내서
그걸 몰구서는 떠나긴 떠난거겠져~ 근데 이제
다시 빠꾸해서 오는건 프로그램에 없었든건데
때마침 코로나두 돌구, 비행기편두 끈어지구 하니깐...
타구 갔든 범선, 그걸 다시 타구 돌아온... 좀 강행군은
강행군였져... 가는건 된다구... 오는건 힘덜져...
마치 소풍 떠나는거 처럼... 소풍 떠날땐 다 조찬습디까?
왜냐면 바람이... 역풍이니깐... 순풍이 아니자너...
(근데 보면 얼추 어른 12명이 같이 탔다니깐 그런
어른덜이 다 알아서 했을듯...) 그러니 저런걸 허락해준
학부형네덜이 대단한거임~ 한국 같았으면 상상을 못할일...
근데 자알~ 생각해 보면...
한국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긴 있었어여~ 글구 또 사실
대학교쯤 되면 해양 대학이나 해군 사관학교
같은데선 저런게 의무고... 배타구 도는게
졸업여행 아녀? 그게 바루 그때 사고난 해병 캠프...
근데 그때 왜 뽀드배 뒤집히면서 얘덜 물먹구 죽구
해서 완죤 된서리 맞구 지금은 죄다 없어져 버린...
그게 언제져? 이명박이땐가? 그러다 이제
그걸 이어서 박근혜땐 세월호가 뻥~ 터진...
근데 얘넨 보세여~ 승객이 아니구 걍~
마치 선원 처럼 배에 탄거 아녀?
세월호 보다는 차라리 이런게 재밋는거임~
세월호 하군 차원이 다르져~ 살자면 뭐 어쩔껴? 😛😝😜
학생 아나 마르티어는 “적응하는 법을 배우는 것밖에는 다른 선택이 없었다”며 “처음으로 든 생각은 ‘지금 있는 옷으로 어떻게 버티지? 배 안에 음식은 충분할까?’라는 것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쟤네 하는 말을 들어보시라구...
그러니 옷을 각자 알아서 빨아서 입구
음식은 아껴 먹어야져... 해보면 다 되여~ 😛😝😜
얘넨 왜 베어스 그릴 야생 생존 탐험기~
그런거 안보나? 베어스 그릴 걔 바바~
거미두 먹구, 뱀두 먹구, 거기에다 비하면
메뚜기, 뻔데기는 양반에여~ 😛😝😜
그게 바루 선장이 어케 이끌구 나가느냐~
교관, 인솔 교사와 "숙달된 조교"의 몫인거임~
글구 또 요샌 너무 훤해져서 저기 선장쯤
되는 사람이 스마트폰 꺼내서 911 걸면
미국쪽에서 코스트가드? 그런 헬기가 날라오져~
그래서 뭐 환자 싣쿠서 가두 그만이구 먹을건 뭐
대충 바다에다 좌표 정확하게 잡아만 주면 거기다
낙하산 떨궈두 그만이구... 요즘 세상은 너무 훤해~
팩스도 다 되구 전화두 다 되여~ 테레비두 나올껄여? 😛😝😜
근데 이건 또 범선이라... 전기가 없을 수도 있을...
요샌 말들어보면 죄다 기상 예보가 그때그때 다 저런
요트(범선) 쪽으루다 전송이 된데여~ 팩스를 받는데...
집에 다시 갈려면 이 방법 빡엔 없는건데 뭐...
완죤 "15 소년 표류기" 방불하는... 아마 그 소설이
젤루 감명 깊은 10대 소설중 아녔나 할...
당신이 생애 첫번째 읽었던 문학작품은 무었이었나?
그 물음엔 뭐 서슴찬구 나오는 답변은 바루 그거...
15 소년의 표류기... 백경은... 그건 미국서두 청소년
필독 도서라구는 합디다만... 좀 너무... 뭐랄까...
그건 설명문에여~ 꼼꼼하게 마치 항해 일지 처럼 적어논...
근데 표류기는 다르져... 😛😝😜
백경두 뭐 재미는 좀 있을수는 있는...
왜 거긴 또 선장이 외다리로(쩔뚝발이) 나오잔슴?
일종의 뭐랄까... 외골수... 편집증...
싸이코패스는 아니구... 뭔가 좀 맛간...
그게 기반이 되서 헤밍웨이가 노인과 바다두
나오구 해뜬... 그게 또 쿠바 배경 아녀?
글구보면 여기두 왔었자너? 히딩크 고향에서
이미 조선시대때두 저런게 여기까지 왔었슴~
그게 하멜 표류기 아녀? 당시 유럽선 그게
대단한 베스트 셀러였져... 그게 언제져?
병자호란 이후쯤... 1665... 17세기 말쯤...
일본쪽에 그땐 벌써 항로가 있었는데
태풍 불어 난파선 되서 제주도에 갔나 그렇쳐?
저기 동영상 보시면 항해일지 적잔슴?
그게 바루 하멜이가 그때 당시 하든게 바루
저거임... 저러케 다 적어야 됨~ 발열 체크 하구
오늘 온도 몇도, 식량 잔량 얼마, 신체 이상 발생,
다 일일이 선입/선출 기록이 되야 되는거임~
바로 그런걸 "점호"라구 하는거임~ 저러케 하는데
코로나가 선내에서 돌 수가 없는거임~ 아시것져?
그러니 뒤집어서 군대나 집단 내에서 코로나 퍼졌다는건?
점호를 안했기 때문에 그리 된거임...
근데 학생덜 표정 보면 다 조았든건 아닌게
훤히 뵈네여~ 글면 그러쳐~ 요즘 세상서 뭔 저런 뻘짓?
저 갑판 딱는거 보세여~ 요새 저러케 하는 얘덜 있는가?
없다구... 바로 그걸 배우러 이 프로그램 참가 한겨~
바로 (집에 가서두) 그러케 해야 코로나 잡히는겨~ 😛😝😜
저것만 또 능사가 아네여~ 저걸 다 말려서 또 그 위에다
파라핀두 칠해야 됨... 백경엔 다 나오자너? 허리고부라지져...
그게 바루 뺑끼야~ 뺑끼~ 저러케 물청소만 해서는 안되구
다 말린 담에 또 그 위에다 뺑끼칠을 해야 되는거임~ 아시것삼?
뺑끼라는게 알구 봐뜨니 화란어에여~ 네떼르~ 네떼루~
그랬잔슴? 그게 알보면 다 화란어여뜬거임...
지금 이건 컬럼부스 범선 체험이라 다행이지
로마시대 지중해 체험 프로그램두 있는데 그거뚜
함 해보실라우?!?! 그건 노예나 하든걸 할려면?!?!
잘못하면 사고나져... 그건 노 저어야 되~
어기어차~ 어기어차~ 어기어차~ 어기어차~
그게 바루 여기 해병 캠프~ 😛😝😜
사실 해병대 조디악 띄워서 노젓잔슴?
그런 노 위에다 밥두 퍼먹구... 😛😝😜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0042877837
한국은 보세여~ 너무 오바 되면 이런일이 터지져...
이건 좀 전근대적인 교육방식이져~ 육사, 공사, 해사
정도면 이건 뭐 교도소는 아니구 어느 정도는 다 알만한
얘덜들, 어케 보면 죄다 인텔리덜 모아논건데 저런 일이
터진거면... 교관 탓이 크져... 저런 공간은 교도소는 아님~
사실 교도소에서 그러케 해따간 요샌 또 엠네스티 걸려여~
그게 요새 말두 많은 뭐 5-6공때 뭐 희망 복지원?!?!
그런 사건덜 아녀? 삼청교육대니 뭐~ 뭐~ 그런식...
옛날엔 뭐 사립학교에선 저런게 꽤 됬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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